트랜스포머 로봇을 '겸둥이'로 만들어버린 '퍼시픽 림: 업라이징' 오늘(21일) 개봉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 예고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39.1% 압도적인 예매율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드디어 한국 관객을 만난다.

21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는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전국 멀티박스 영화관에서 개봉했다고 밝혔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트랜스포머 등 지금까지의 로봇들을 크기로 압도하는 영화다.

실제 영화 속 '집시 어벤저'는 '트랜스 포머' 옵티머스 프라임의 크기인 8.5m보다 약 10배 가까이 큰 82m 사이즈를 자랑한다.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 예고편

영화는 전작의 10년 뒤를 배경으로 하며, 거대 로봇 군단과 우주괴물 카이주의 맞대결을 그린다.

안타깝게도 카이주 때문에 지구 종말의 위기는 또 찾아오고, 거대 로봇 '예거' 군단은 이를 막기 위해 최정예 파일럿과 힘을 모은다.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적이 계속 등장하는데, 과연 예거 군단과 파일럿이 이들을 무찌르고 무사히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한국 영화를 모두 제치고 비수기인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 대한 영화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높다.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 예고편

'블랙팬서' 이후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에 갈증을 느낀 관객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최첨단 전투력과 필살의 주무기를 장착한 거대 로봇이 등장하는 만큼, IMAX로 보면 스펙터클한 액션의 전율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 예고편

YouTube 'Universal Pictures UK'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