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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3·175cm" 김아랑·심석희 사이에 푹 파묻힌 곽윤기

한국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키 큰 여자 선수들 사이에서 아담한 키를 인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ongykwak'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키 큰 여자 선수들 사이에서 아담한 키를 인증했다.


지난 19일 곽윤기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인 김아랑, 심석희와 함께 찍은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각각 키가 173cm, 175cm인 김아랑, 심석희 사이에 낀 곽윤기는 매우 아담해 보인다.


자신을 키 160cm, 세계에서 가장 작은 쇼트트랙 선수라고 칭해온 곽윤기의 아담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사진이다.


인사이트Instagram 'yoongykwak'


곽윤기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쇼트트랙 선수지만 실력만큼은 세계 탑 급이다.


2010 밴쿠버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계주 5000m를 은메달로 이끌었고 2012년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종합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달 폐막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계주 5000m에 출전했지만 결승 레이스 도중 임효준이 넘어지면서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그러나 18일(현지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센스있는 질주로 팀에 금메달을 선사해 맏형으로서의 본분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yoongykwak'


곽윤기는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고참으로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하고 나섰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후배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완벽한 팀웍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곽윤기의 노력 덕분에 한국 쇼트트랙 팀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남녀 동반 계주 금메달과 최민정의 종합 우승 등의 쾌거를 이뤄냈다.


인사이트SBS '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