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제품 브랜드 에쓰푸드, 지역 인력수급 위해 충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육제품 전문 브랜드 에쓰푸드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에쓰푸드가 지역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21일 육제품 전문 브랜드 에쓰푸드는 자사 음성공장과 최인접 한 충북 충주시와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인·구직 정보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사업 관련 정보 상호 교류 및 전반적 업무 협력, 고용행정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었다.
에쓰푸드는 충주시 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에쓰푸드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주 5일제 40시간 주간근무를 시행한다.
또한, 회사는 자체통근버스노선을 제공하고 모든 직원을 직접고용 형태로 채용한다.
에쓰푸드 관계자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 우수 인재 영입 두 개를 모두 충족하는 윈-윈 전략으로 이번 업무협약이 이뤄졌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쓰푸드는 지난 2017년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취득한 바 있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