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 하기 싫어 '국가대표' 된 장혜지, 최애 아이돌 이홍기 만난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컬링 국가대표팀 장혜지 선수가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를 만난다.

21일 OSEN은 이날 오후 10시에 송출될 예정인 KBS Cool FM '이홍기의 Kiss the Radio'에 장혜지 선수가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장혜지 선수는 '이홍기의 Kiss the Radio'의 출연 제의에 흔쾌히 수락하며 기쁨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컬링 국가대표팀 막내인 장혜지 선수는 지난 11일 인터뷰를 통해 이홍기와 만나고 싶다고 밝히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Instagram 'skullhong12'

당시 장혜지 선수는 "경기에서 진 것은 진 거고 만날 사람은 만나야 한다"며 이홍기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이홍기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멀리서라도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장혜지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장혜지 선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이기정 선수와 함께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출전해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과거 장혜지 선수는 컬링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야간 자율학습을 안 하는 게 너무 좋아서 컬링을 시작했다. 가끔 수업도 빠지고 너무 좋았다"라며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Instagram 'skullhong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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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