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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 '눈물·콧물' 쏙 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100만 돌파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인사이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예고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9만287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7만367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첫 주 88만500명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개봉 7일 만에 관객 수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손예진, 소지섭 주연 영화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인사이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한국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일본에서 개봉한 동명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로맨스 판타지 영화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외 영화 '사라진 밤'은 일일 관객수 2만345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16만 0194명이다.


맛있는 힐링 레시피가 가득한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는 일일 관객수 1만416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로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138만2661명이다.


인사이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예고편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