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형들 군대 가고 이제야 '메인' 됐다, 살맛 나!"
빅뱅 막내 승리가 형들을 군대에 보내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각종 방송에 출연해 '승리천하'를 열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빅뱅의 막내 승리가 사업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승리천하'를 열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빅뱅 승리와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박우진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첫 번째 자리에 앉게 되자 '메인'이 된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승리는 MC들이 "형들을 군대에 보낸 뒤 어떠냐"며 심경을 묻자 "참 살맛 난다"고 시원하게 답하기도 했다.
또한 승리는 현재 회사의 모든 직원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는 상황을 만끽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문자가 '100개' 씩 와 있다고 말하며 현재 자신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에 마냥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형들이 떠난 후에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승리는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부터 차례로 군 입대한 빅뱅 멤버들 사이에 혼자 남은 승리는 혼자서도 각종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원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승리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라면집, 라운지 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CEO로서의 성공한 삶을 보여줘 보는 이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사업가, 가수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승리는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을 마친 뒤 형들을 따라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의 재치 있는 입담은 오는 2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