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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처음처럼', 베트남 다낭 공항 면세점 입점

앞으로 해외 면세점에서도 롯데주류의 부드러운 소주 '처음처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롯데주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앞으로 해외 면세점에서도 부드러운 소주 '처음처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20일 롯데주류는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 신 터미널 면세점에 소주 '처음처럼'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면세점에서 롯데주류 '처음처럼'이 판매되고 있었지만 해외 면세점에 입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점된 '처음처럼'은 가장 대중적인 360ml 병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도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17.5도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4병을 1세트로 묶은 소포장을 적용, 세트 당 8달러에 판매한다.


베트남 다낭은 가성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으로 중국인, 한국인을 비롯한 전세계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지난해 5월 새롭게 문을 연 다낭 국제공항 신 터미널은 1,700억원이 투자된 신공항으로 연간 4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베트남에서의 성장은 물론 동남아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공항 면세점 입점은 단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그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면세점 입점을 비롯해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