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맛있어 '홀짝홀짝'하다 보면 멍멍이 된다는 달달한 '초코에몽주'
첫 모금에는 달달한 초콜릿 맛이 가득했다가 끝 맛에 알싸한 알코올이 느껴진다는 '초코에몽주'가 화제다.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칵테일 소주가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주를 잘 못 마시는 사람도 쭉쭉 들어간다는 '초코에몽주'를 소개한다.
'초코에몽주'는 초콜릿 우유 중에서도 가장 진한 맛을 자랑하는 초코에몽과 소주가 섞인 칵테일 소주다.
제조법은 간단하다.
편의점에서 초코에몽을 구매해 소주와 함께 6대4 비율로 섞어 마시면 된다.
'초코에몽주'는 도수가 약하고 달콤해 알코올이 몸에 받지 않는 사람이나 술을 좋아하지 않아 술자리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한 모금에 반한다.
코코아에 가까운 '초코에몽주'는 요즘 술집에서 신메뉴로 등장할 정도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실제로 서울과 구리 등 대학가의 술집에서는 '초코에몽주'를 병째로 만들어 신상 소주로 판매하고 있다.
다만, 쌉싸름한 알코올이 안 느껴진다고 '초코에몽주'를 홀짝홀짝 계속 마시다가는 다음날 숙취로 고통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적당량을 지키도록 하자.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 소주 4잔 이내, 여성은 하루 2잔 이내가 적정 음주량이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