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많이 다니는 솔로가 커플보다 더 '행복'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행은 준비하는 과정부터 일상으로 돌아오는 그 순간까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실제 연인과 사랑을 나누는 것보다 홀로 여행을 다니며 세상 구경을 하는 것이 훨씬 더 행복하다는 흥미로운 설문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와파는 '여행'을 많이 다니며 인생을 즐기는 솔로가 커플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는 설문 결과를 소개했다.


매체는 전 세계 17개국에서 남녀 총 1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royalcaribbean'


설문 조사 결과 대상자 중 무려 70%가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을 때보다 여행을 다니는 것에 더 즐거움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그중 49%는 결혼을 했을 때의 즐거움보다 여행의 즐거움이 훨씬 더 크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51% 각각 연인과의 데이트, 성관계, 심지어 아이를 얻는 기쁨보다 컸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행은 매일 똑같이 반복되던 일상에서 벗어난다는 것 만으로도 지친 마음에 단비가 되어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아이비인스타그램


덧붙여 "특히 여자친구, 남자친구와는 관계가 틀어져 다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좋다고만 볼 수는 없다"며 "또 여행은 누구의 간섭도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것이 허락되는 유일한 상태"라고 전했다.


잦은 다툼으로 감정 소모를 하는 연인들보다 나홀로 인생을 즐기며 사는 솔로들이 훨씬 더 행복함을 느낀다는 말이다.


그러니 오늘부터 친구에게 "너는 왜 연애를 안하니?"라는 말은 삼가길 바란다. 이미 그들은 삶을 충분히 즐기며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