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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에서 또 고글 물고 등장해 팬들 설레게 한 김아랑 (영상)

한국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평창 올림픽에서 난리 났던 고글 물기를 또 한 번 선보였다.

SB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평창에 이어 '선글라스 물기'로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설레게 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로는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이 결승선에 섰다.


시합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보호구를 정비하던 김아랑은 모든 관중들의 관심을 자신에게 집중시켰다.


그 이유는 바로 김아랑이 또 한 번 고글을 물고 머리를 묶었기 때문.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김아랑은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띤 채 입에 보호용 선글라스를 물고 등장한 바 있다.


헬멧을 착용하며 청초한 외모를 뽐낸 그의 모습은 당시 TV를 보던 국민들을 '심쿵'하게 했다.


김아랑의 행동은 경기가 끝난 후 온라인상에서 움짤로 돌아다니며 한동안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그런 가운데 김아랑은 세계선수권에서도 고글을 입에 물고 등장했다.


결승전이라 조금은 긴장한 듯 김아랑은 해맑은 미소보다는 어색한 무표정을 짓고 있다.


그럼에도 차분히 헬멧과 자신의 머리를 정돈하는 김아랑의 모습은 여전히 청순미를 폭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아랑의 '선글라스 물기'가 다시 등장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 예쁘다", "이거 할 때마다 멋있어", "아랑아랑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한편 이날 경기에서 김아랑은 마지막까지 순위 다툼을 벌였지만 아쉽게도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신 한국 대표팀의 최민정이 1위로 들어오면서 평창에 이어 1,500m 1인자임을 증명했다.


이로써 김아랑은 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26포인트로 개인 순위 종합 5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