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중 '방송 불가 인물' 등장하자 동공 지진 일어난 김종민 (영상)
김종민이 '불운의 아이콘'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배꼽 잡고 웃게 만들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김종민이 '불운의 아이콘'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배꼽 잡고 웃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 3'에서는 전라남도 최고의 산해진미를 먹기 위한 멤버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광양 불고기 한 점을 두고 정준영과 책 대결을 펼쳤다.
대결의 내용은 책을 펼친 후 펼친 책 페이지에 안경을 쓴 사람 수가 더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김종민의 차례가 됐고, 김종민은 먹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책을 펼쳐 카메라에 보였다.
그가 펼친 페이지에는 안경을 쓴 사람이 등장했다.
하지만 그 인물은 현재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사람으로, 한순간에 제작진들을 난감하게 했다.
김종민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모자이크 처리하고 내보내달라"면서 강력하게 부탁했지만 제작진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되면서 대결은 무효가 됐다. 김종민은 황당한 상황에 영혼이 나간 듯 할 말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의 신들린 '똥 손' 활약에 시청자들은 포복절도하고 말았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