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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카페인 대신 '춘곤증' 잡아주는 상큼·달콤 '서브 푸드' 인기

봄마다 찾아오는 춘곤증과 식곤증에 도움을 줄 '서브 푸드'가 카페인 음료를 대신하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희선 기자 = 최근 피로와 무기력감을 느끼는 춘곤증을 경험하는 이들을 도와줄 '서브 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6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 이상 직장인 867명 중 응답자의 96.2%가 봄철 춘곤증을 경험했고 '카페인 음료 마시기'(41.4%)로 대처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카페인에 의존하면 밤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최근 카페인을 대체할 수 있는 '서브 푸드'(대신한다는 뜻의 'Sub'와 'Food'의 합성어)가 각광받고 있다.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간편한 비타민 함유 간식부터 톡 쏘는 상큼한 스파클링 제품까지 다양한 서브 푸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인사이트후룻컵 / DOLE


먼저 비타민이 가득한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면 봄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DOLE(돌)의 '후룻컵'은 엄선된 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 in 1 과일 디저트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컵에 포크가 동봉돼 언제 어디서나 손질의 번거로움 없이 신선한 과일을 즐길 수 있다.


점심 식사 직후에는 나른함과 피곤이 가장 밀려오는 때다. 이때 커피 대신 톡 쏘는 느낌의 스파클링 음료로 졸음을 이겨내는 것도 방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DOLE


미닛메이드의 '스파클링 복숭아'는 청포도·사과 맛에 이어 올해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복숭아 과즙에 톡 쏘는 스파클링이 가미된 과즙 스파클링 음료다.


싱그러운 복숭아 과즙에 탄산을 첨가해 복숭아 특유의 상큼함과 스파클링의 청량감으로 나른한 오후 기분전환용 음료로도 부담이 없다.


또한 씹는 행위 그 자체로 각성 효과와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어, 젤리나 껌, 견과류 등 간식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오리온의 '젤리데이 석류'는 석류를 원재료로 해 쫀득한 식감에 석류 본연의 상큼한 맛을 느끼는 동시에 한 봉지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까지 섭취할 수 있다. 


김희선 기자 hees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