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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드뷔와 람보르기니가 공동 개발한 '2억 5천만원'짜리 시계

람보르기니와 로저드뷔가 만나 혁신적인 기술을 집약시킨 시계를 만들었다.

인사이트로저드뷔


[인사이트] 김희선 기자 = 이전 모델에 이어 로저드뷔의 디자이너와 람보르기니의 엔지니어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걸작이 출시돼 화제다.


지난 16일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5개의 시계 제조 특허 출원 기술을 지닌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그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저드뷔는 강렬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현대 고급 시계 제조 분야의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브랜드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그린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GIMS 2018)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인사이트로저드뷔


해당 제품에 적용된 블랙 및 시즐링 그린 색상의 두 가지 소재 스트랩과 이와 어울리는 그린 색상의 러버로 오버 몰딩 처리한 케이스가 강렬한 느낌을 선사한다.


크라운과 플루티드 카본 베젤 위 그린 색상의 마킹 역시 로저드뷔 특유의 강렬함과 대담함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성능 위주의 미학과 이국적인 소재의 조화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로저드뷔


특히 고성능 경주용 자동차가 지닌 5가지의 필수 요소를 재해석해 탄생한 혁신적인 5개의 기술을 시계 제조 특허로 출원하는 동시에 이번 제품에 적용시켰다.


이처럼 엄청난 기술이 적용된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그린은 전 세계 8피스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는 약 2억 5천6백만원대다.


한편, 로저드뷔는 현재 전 세계 23개의 부티크를 포함한 독점적인 판매 네크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엔 총 3개의 부티크를 오픈했다.


김희선 기자 hees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