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닮은꼴로 남성 출연자 '몰표' 받은 하트시그널2 여성 출연자 (영상)

채널A '하트시그널2'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두근두근 가슴 설레는 '썸'의 시작, 하트시그널2에서 아이유 닮은꼴로 지목된 여성 출연자가 남성 출연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첫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는 종로구 평창동 시그널하우스에서 처음 만나게 된 새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성 출연자 중 두 번째로 임현주가 등장했다. 생글생글 눈웃음을 지으며 들어오는 임현주의 모습에 남성 출연자 세 명의 시선이 한꺼번에 쏠렸다.

임현주가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남성 출연자들의 눈도 바빠졌다.

그중 김도균은 곧바로 "물 한 잔 마실래요?"라고 먼저 말을 걸며 적극적으로 다가기도 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김도균, 정재호, 이규빈, 오영주, 임현주, 송다은 등 6명의 출연자가 모두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고, 이들은 함께 식사 당번을 정했다.

처음으로 저녁 식사를 맡게 된 주인공은 정재호와 임현주였다. 그런데 식사 준비가 시작되자 남성 출연진들이 모두 임현주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임현주는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마다 눈을 마주치고 환하게 웃는 폭풍 리액션을 보였다.

채널A '하트시그널2'

결국 송다은과 오영주만 덩그러니 남아 음식을 준비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도 여전히 모든 이들의 관심은 임현주였다. 대부분의 대화가 임현주 위주로 돌아갔다. 남성 출연자들은 임현주에게 질문을 던지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드디어 밤 12시, 가장 호감 간 상대에게 문자를 보내는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

VCR을 보고 있던 예측자들은 "임현주에게서 시즌1 서지혜가 느껴진다"며 표가 모두 임현주에게 쏠릴 것으로 예상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하지만 마지막에 이상민과 윤종신이 "첫인상이 오래갈 것"이라며 정재호가 송다은을 선택할 것이라 추측했다.

MC들의 추리와 달리 이날 남성 출연진 전원은 임현주에게 표를 던졌다.

임현주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요리 실력 기대하겠다', '앞으로도 숨겨진 매력 많이 보내달라', '밝은 모습 보기 좋았다' 등 3명의 남자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하트시그널2'가 첫방부터 반전을 거듭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면서, 앞으로의 불꽃튀는 러브라인을 더욱 기대케 했다.

Naver TV '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