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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사람과도 쉽게 친해져 바로 셀카 찍는 '인싸' 곽윤기

곽윤는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과 친하냐는 질문에 "셀럽이 되자마자 바로 친한 척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빙상계 마당발로 불리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폭풍 친화력'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곽윤기는 평소 다른 종목 선수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이유로 "제가 친한 척을 잘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과 친하냐는 질문에 "셀럽이 되자마자 바로 친한 척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옆에 있던 이상화도 "(올림픽) 폐막식 때 윤기가 '누나 잠깐만 기다려 나 '영미 영미' 찾아서 사진 찍고 올게'라고 말하고 사라졌다"고 말을 보탰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Instagram 'yoongykwak'


실제 폐막식 당일인 2월 25일 곽윤기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 김은정과 함께 찍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곽윤기는 김은정에게 다가가 "초면에 죄송한데 같이 사진 좀 찍어주시면 안 되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속 김은정은 곽윤기가 시킨 듯 카메라를 바라보며 "영미 영미"를 외치다가 곧 "윤기 윤기"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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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oongykwak'


올림픽 시즌 곽윤기의 인스타그램에는 김은정과 찍은 동영상 외에도 수많은 사람과 찍은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 중에는 동료 쇼트트랙 선수들은 물론 다른 종목 선수들과 찍은 사진도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oongykwak'


심지어 지난 1월 17일에는 평창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동영상을 찍기도 했다.


곽윤기는 처음 만나는 문재인 대통령과 얼굴을 맞대고 "하나 된", "대한민국"을 각각 외치는 등 폭풍 친화력을 과시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