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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웃고 정색하면 상금 천만원 주는 '웃음참기 대회' 열린다

정색만 유지하면 돈을 벌 수 있는 웃음참기 축제가 다음 주 토요일(24일) 열린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다음 주 토요일(24일), 무표정만 유지해도 상금으로 천만원을 주는 '신박'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서울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2018 웃음참기 축제'가 개최된다.


'웃어야 복이 온다'는 말을 유쾌하게 비튼 '웃지 않으면 복이 온다'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진행되는 해당 축제에는 상금 1천만원이 걸려 있다.


규칙은 간단하다. 단계별로 어려워지는 미션을 이겨내고 무표정으로 웃음을 참아내면 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K팝 스타'


최후의 8인에게는 총상금 1천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웃어서 복을 받든, 웃지 않아서 돈을 받든 결국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축제다.


토너먼트 대결이 끝나면 웃음 콘서트가 이어서 열린다. 참았던 웃음을 마음껏 터뜨릴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웃음 터널', '웃음특공대의 웃음' 등 다양한 부스 이벤트와 먹거리 장소까지 마련된다.


입장할 때부터 빵 터질 친구든, 정색 잘 하기로 소문난 '겨울왕국' 친구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2018 웃음참기 축제'의 참가 비용은 인당 2만원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