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료나 드세요"···검찰 조사 앞둔 이명박 집앞에 '개사료' 가져간 시민 (영상)

인사이트YouTube '오마이뉴스 사진부'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서울고등법원 정문에 개 사료를 투척했던 박성수 씨가 또 한번 움직였다.


지난 12일 오마이뉴스는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간 시민운동가 박성수(45) 씨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씨는 'MB 가카 마지막 길 배 채우고 가옵소서'라고 적힌 사료 한 포대를 들고 나타나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을 향해 "가카, 개 사료 가지고 왔습니다"라고 소리쳤다.


굳게 닫힌 문과 그 앞을 지키는 경찰들에게 가로막히자 박씨는 "이걸 어떻게 담 너머로 던질 수도 없고"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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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못된 짓거리를 많이 하신 분이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시게 됐는데 마지막 가시는 길에 배라도 채우고 가시라고 민중의 개 사료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집안에 사료를 넣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한 박씨는 결국 경찰의 제지에 실패하고 만다.


박씨는 "왜 사료를 들고 왔냐?"는 질문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해왔던 짓 자체가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짓이 너무 많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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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씨는 "이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이런 식의 조롱밖에 없어서 예전부터 하던 사료를 뿌리는 퍼포먼스를 위해 가지고 왔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지난달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석방한 서울고등법원 정문에 개 사료를 뿌리는 등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오고 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는 14일 100억원대 뇌물 등 20개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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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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