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앞둔 코덕들 마음 설레게 할 '봄 신상' 립 제품 5
봄맞이 데이트 때 남친의 시선이 입술에만 머물게 해줄 봄 신상 립 제품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살랑살랑, 봄 내음이 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그동안 움츠려 들었던 몸을 펴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특히 겨우내 추위 때문에 실내 데이트만 하던 연인들은 봄의 활기를 함께 누리며 야외 데이트를 시작하곤 한다.
늘 하던 데이트이지만 '봄 데이트'를 떠올리면 또 겨울과는 다른 포인트를 주고 싶은 것이 여성들의 마음.
옷차림도 중요하지만 얼굴에 활력과 생기를 띄게 해줄 메이크업의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립'은 어떤 색상을 바르냐에 따라 분위기를 좌지우지 하므로 봄 맞이 메이크업을 할 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018년 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봄맞이 립 제품'을 소개하니, 아래 내용을 참고해 내 입술에도 화사한 꽃을 피워보자.
1. 페리페라 - 슈가 글로우 틴트
틴트로 유명한 '페리페라'에서 지난달 새로 출시한 글로시한 '슈가 글로우 틴트'.
총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슈가 글로우 틴트는 내 입술을 촉촉하고 반짝이는 유리알 구슬로 만들어 준다.
글로시하게 만들어준다고 끈적일 것이란 생각은 금물.
끈적임 없는 오일 제형에 마누카 꿀과 메이플 시럽이 함유돼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2. 릴리바이레드 - 무드 라이어 벨벳 틴트
바르는 순간 내 입술인 듯 밀착되고 발색 또한 잘되는 무스 타입의 벨벳 틴트.
벨벳같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섯 가지 색상 중 봄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추천 컬러는 2호 '단아한감귤인척'이다.
통통 튀지는 않지만 쾌활함이 느껴지는 오렌지 컬러로 봄맞이 느낌을 물씬 풍길 수 있다.
3. 헤라 - 루즈 홀릭 크림
'유빈' 립스틱으로 알려진 헤라의 New '루즈 홀릭 크림' 립스틱.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부드러운 발림을 자랑한다.
뭉침도 전혀 없고 미끄러지듯 발리며, 발색 또한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신상 컬러 '킬링 핑크'와 '하와이안 베이비'는 화사한 핑크색으로 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딱 맞다.
여리여리한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해당 컬러를 입술에 살짝 얹어보자.
4. 입생로랑 - 루쥬 볼륍떼 리퀴드 컬러 밤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컬러 발색까지 잘되는 제품을 찾고 있다면 입생로랑의 신제품 볼륍떼 리퀴드 컬러밤을 추천한다.
산뜻하게 입술을 코팅해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 주며, 사랑스럽고 혈색 있는 얼굴을 완성해 준다.
입술 모양의 립 어플리케이터가 자꾸만 제품을 꺼내고 싶게 만들기도 한다.
5. 디올 - 어딕트 립 글로우 컬러 어웨이크닝 립밤
'김연아 립스틱'이라고도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컬러 어웨이크닝 립밤'이 10가지 새 컬러를 출시했다.
3초에 한 번씩 팔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이 제품은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사람에 따른 맞춤 발색이 특징이다.
망고와 수세미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립밤의 제 목적인 입술 보호 역할도 제대로 한다.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