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위해 골 넣어"…인성까지 '월드클래스'인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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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자신의 활약을 팀과 팬들 덕으로 돌렸다.


12일 (한국 시간) 손흥민은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마치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 '스퍼스 TV'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나의 미소가 돌아왔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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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멀티 골을 기록해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리그 11, 12호 골로 득점 순위 8위에도 랭크됐다.


지난 8일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고도 팀의 패배로 뜨거운 눈물을 흘린 그는 이날은 환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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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유벤투스전에 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기 때문에 실망스럽고 슬펐지만 오늘 기회를 만들고 득점해 반등에 성공했다"면서 "실망스러운 경기 이후 더 강하게 돌아오는 게 강팀"이라며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오늘은 처음에 0-1로 뒤졌고, 초반 15분 정도 문제가 있었는데 회복한 뒤 더 강해졌다"면서 "이겼다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4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팀의 간판으로 우뚝 선 손흥민은 "팀원들 없이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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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포터와 동료들, 코치진이 다 나를 많이 도와준다"면서 "나는 나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팀과 우리나라를 위해서 골을 넣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게 즐겁다"고 강조했다.


또 "서포터가 좋은 응원가를 불러주셔서 놀랍고 소름이 돋는다.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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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이 이처럼 뛰어난 활약을 펼치자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에 대한 병역문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손흥민은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할시 2019년 7월 전까지는 병역문제에 대한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손흥민 대신 내가 군대 간다. 보내달라", "우리 650명 정도 뽑아서 군 생활 하루씩 대신해주자", "손흥민은 면제 가즈아"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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