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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덕후와 면발러 위해 출시된 신상 '건면새우탕' 인기

최근 농심은 오랫동안 국민 해산물로 불리는 새우에 집중해 '건면새우탕'이라는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사이트농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농심의 신제품 '건면새우탕'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농심은 오랫동안 국민 해산물로 불리는 새우에 집중해 '건면새우탕'이라는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건면새우탕은 얼큰한 새우 국물 라면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건면새우탕의 새우 함량은 15.1%로 기존 새우라면에 비해 비중이 약 '50%'가량이나 많아졌다.


인사이트농심


여기에 후첨 새우조미유를 추가로 제공해 새우 향을 극대화했다.


건면새우탕을 끓이는 순간 마치 방안은 눈앞에 바다가 펼쳐진 듯 진한 새우향으로 가득 찬다.


농심이 지난 50년간 '새우깡', '새우탕큰사발' 등을 만들면서 쌓아온 새우 가공 기술을 접목해 국물을 만들어 낸 만큼,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먹어도 먹어도 계속 생각나게 한다.


또한 국물에 새우 특유의 향과 얼큰한 맛이 잘 우러나, 한 모금 마시자마자 온몸이 든든해지는 기분이 든다.


술을 과하게 마신 다음 날 '숙취 해소'로 그만일 듯하다.


인사이트농심


쫄깃한 건면새우탕의 면발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농심은 업계 최초로 '발효숙성면' 기술을 개발해 건면새우탕에 적용했다.


또한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잘 말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탱탱한 식감을 선사한다. 특히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쫄깃해 면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거기에 건면인 만큼 기존 유탕라면에 비해 칼로리가 70% 수준밖에 되지 않는 점도 인상적이다.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 때문에 라면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건면새우탕은 한 그릇을 다 비워도 360kcal 밖에 되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인사이트농심


건면새우탕은 신제품에 깐깐하기로 소문난 라면 마니아들에게 "내 인생 라면이 됐다", "쫄깃한 면발과 진한 새우 국물의 조화가 환상적"이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여론과 같이 유명 먹방 BJ들도 긍정적인 평을 내놓고 있다.


건면새우탕을 강력히 추천하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만큼, 아직 안 먹어봤다면 믿고 도전해봐도 좋을듯하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