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비난 여론 눈치 보다가 '뒤늦게' 패럴림픽 중계 시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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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공영방송 KBS가 패럴림픽 방송 시간을 늘릴 방침이다.


비난 여론을 의식해 뒤늦게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12일 중앙일보는 홍기섭 KBS 보도본부장이 패럴림픽을 확대 편성하기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KBS는 패럴림픽 방송을 기존 25시간에서 34시간으로 9시간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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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본부장은 인터뷰를 통해 "공영방송으로서 민영방송과 차별화된 공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측면의 배려가 미흡했다. 지적을 겸허히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라임 타임에 진행되는 폐회식 중계도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여력이 되면 종목 생중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KBS는 패럴림픽 특별 방송을 제외한 중계방송을 25시간 편성키로 해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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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수신료를 받고 있는 방송사임에도 공영방송국으로서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이유였다.


여론에 등 떠밀려 뒤늦게 패럴림픽 편성 시간을 확대했지만, KBS는 비판과 눈총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KBS 모바일 앱인 'My K'에서는 패럴림픽 경기 전체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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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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