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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애기를 만났네"…승재가 심부름길에 마주친 시골강아지 개똥이 (영상)

꼬마 승재와 시골 똥강아지 '개똥이'의 귀여운 조합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역대 최고로 귀여운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골 할머니 댁에 방문한 다섯 살 승재가 심부름을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재는 할머니의 간식을 사러 마을 어귀 가게로 향했다. 쭐레쭐레 길을 걷던 승재는 지난여름 함께 시간을 보냈던 동네 누나, 형들과 만났다.


이들의 옆에는 작고 여린 똥강아지들이 있었다. 승재는 이름이 '개똥이'라는 시골 강아지를 품에 받아 안자마자 한눈에 사랑에 빠진 듯 함박웃음을 지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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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똥이 또한 승재의 품에 딱 붙어 안겼다. 승재는 개똥이를 할머니에게 보여주기 위해 누나들에게 허락을 받은 뒤 강아지를 안고 다시 길을 나섰다.


승재는 "너 너무 귀여워", "나 쳐다보네, 나 좋대", "내가 형아야" 등 끊임없이 개똥이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면서 길을 가다 마주치는 사람마다 "개똥이 데려왔다"고 내내 자랑을 멈추지 않으며 귀여운 개똥이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집에 도착한 승재는 "할머니 심심할까 봐 데리고 왔다"며 속 깊은 마음을 전했다. 


정작 개똥이는 따뜻한 곳에 들어오자마자 노곤한 듯 꾸벅꾸벅 졸기 시작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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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사랑스러움이 서로 꼭 닮은 꼬마 승재와 시골 똥강아지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누리꾼은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귀여운 생명체들의 조합"이었다며 열띤 감상평을 남겼다.


이렇듯 귀여운 사랑둥이 승재의 이야기가 그려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당 회차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승재가 출연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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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