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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배들에게 발로 수차례 짓밟히다 쓰러진 15살 왕따 소녀

여학생들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하고 쓰러진 15살 소녀가 있다.

인사이트YouTube 'con rua'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친구들에게 폭행당한 소녀의 영상이 SNS에서 퍼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싱가포르의 한 학교에서 익명의 15살 소녀가 친구들에게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파란색 체육복을 입고 있는 두 여학생이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여학생과 복도에서 말다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러다 이들은 검은색 옷을 입은 여학생을 손찌검하며 발로 무자비하게 걷어찼다. 


인사이트Viral4Real


폭행을 당하던 소녀는 이들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곧바로 바닥에 쓰러졌다.


매체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15일, 소녀가 다른 학생들과 말다툼을 하던 중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해 학생은 소녀가 다니고 있던 중학교를 졸업한 선배이며, 이번 폭행 사건의 배후에는 10대 소녀 5명과 소년 2명이 연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가해 학생들 무리가 가담된 추가적인 범행은 없는지 해당 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사이트Zaobao.com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