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존재만으로 도움 돼♥"···도착하자마자 누나들 사랑 듬뿍 받는 박보검 (영상)

JTBC '효리네 민박2'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박보검이 '효리네 민박'에 전격 합류했다.

11일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박보검이 새 직원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순백의 옷을 입고 등장한 박보검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 신비로운 비주얼로 민박객들과 이효리의 감탄을 자아냈다.

자기소개를 마치고 테이블에 앉은 박보검은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JTBC '효리네 민박2'

그러자 이효리와 윤아는 마치 짠 듯이 동시에 "넌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박보검을 보던 이효리는 "팬이었다"는 그의 말에 "세수라도 하고 있을 걸"이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이효리는 박보검이 오자 상순을 따라 서울로 가고 싶다고 했던 말도 취소하며 집에만 있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등장 첫날부터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박보검은 서울에 가는 이상순을 "공항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친절을 베풀며 마음까지 미남임을 인증했다.

이날 박보검이 본격적으로 합류한 '효리네 민박'은 새 아르바이트생의 등장으로 더욱 활기를 띠었다.

JTBC '효리네 민박2'

Naver TV '효리네 민박2'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