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죽인 살인마 2년 추적 끝에 붙잡은 '작신아' 형사 오빠의 울부짖음 (영상)

인사이트OCN '작은 신의 아이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2년을 찾아다녔다.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런데 5분도 안되냐?"


여동생을 목졸라 살해하고 달아난 연쇄 살인마 김동영을 잡기 위해 노숙생활을 자처하며 2년여간 떠돌아 다녔던 오빠 강지환이 울분을 토해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2년 추적 끝에 연쇄 살인마 한상구(김동영)을 만난 형사 오빠 천재인(강지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재인은 자신의 여동생을 목졸라 죽인 살인마 한상구를 반드시 찾아 응징하겠다는 신념으로 김단(김옥빈)과 함께 수사에 나섰다.


두 사람은 죽었다 살아 돌아온 송하그룹 외동딸 백아현(이엘리야)과 함께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대생 최은유 양의 집을 찾아 꼼꼼하게 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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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수사와 추리 끝에 천재인은 최은유와 다른 실종자들의 연결고리에 천인교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한상구는 이미 도주한 뒤였다.


천재인은 백아현을 강하게 압박해 한상구가 있던 아지트를 찾아갔지만 김단은 자신만의 직감에 따라 최은유의 집으로 발길을 돌려 한상구를 찾기 시작했다.


마침 침대 밑에 몸을 숨기고 있던 한상구는 김단이 천재인과 전화통화하느라 정신 팔린 사이를 노려 기절시켰고 줄로 목을 묶어 "구해줄게, 별아"라며 김단을 죽이려고 했다.


그때 천재인이 현장에 도착해 김단을 협박하는 한상구의 모습을 발견했고 그 즉시 한상구에게 달려가 강제로 제압하며 억울하게 죽은 여동생을 떠올렸다.


김단은 한상구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천재인에게 "쏘지말라. 쏘면 안돼"라고 말했고 제압 당한 한상구는 "경찰이 사람한테 함부러 쏘면 안된다. 법대로 해라"고 여유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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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에 차오른 천재인은 "그 법 지킬 자신이 없어서 경찰도 때려치웠다"며 "너한테는 정상 참작도, 그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치를 떨었다.


그러면서 "2년 전 넌 경찰서 풀려나면서 아무런 죄가 없는 내 여동생을 죽였어"라고 말하며 분노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상구는 당시 상황을 아무렇지 않은 척 언급했고 천재인은 자신을 향해 도발하는 한상구에게 총을 겨눠 쏘려고 했다.


그때 마침 경찰들이 들이닥쳤고 천재인은 한상구를 데려가려고 하는 경찰들을 향해 "가까이오지마! 말리면 이놈도 죽고 나도 죽어"라며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댔다.


천재인은 "2년이야. 2년을 찾아다녔어.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라며 "그런데 5분도 안되냐?"고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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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구는 천재인이 방심한 틈을 타 총을 뺏으려고 했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김단에게 총이 발사돼 상처를 입고 말았다.


그 누구보다 자신의 여동생을 죽인 한상구를 만나고 싶어했던 천재인. 그리고 결국 붙잡혔다가 탈출을 시도하다 끝내 사망한 한상구.


자신의 여동생을 죽인 한상구 뒤에 배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천재인과 김단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이 쏠리게 한다.


한편 전대미문의 집단 변사 사건에 얽힌 음모를 파헤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은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작가 출신 한우리 작가가 집필했다.


충격적이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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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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