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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축갤 폭발"…오늘 저녁 '맨유vs리버풀' 운명의 경기 열린다

드디어 오늘, 축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가 폭발하는 맨유 vs 리버풀 경기가 열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드디어 오늘 축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가 폭발하는 맨유 vs 리버풀 경기가 열린다.


오늘 결과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리버풀 팬 둘 중 한쪽은 더 이상 상대에게 입을 놀릴 수 없다.


인사이트네이버 캡처


오늘 10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더비 매치인 '노스웨스트 더비'가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노스웨스트 더비'는 그동안 리그 우승을 양분한 라이벌이고 여기에 지역 간 감정이 더해져 그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때문에 선수 간의 충돌은 기본이고, 그리고 팬과 팬 사이까지 잦은 충돌이 이어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렇게 치열한 팬들의 혈전은 영국 현지가 아닌 지구 반대편 우리나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경기 시작 전부터 양 팀 팬들은 치열한 댓글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진 팀은 더 이상 축구 관련 댓글에서 활동하면 안 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지면 최소한 한 달간 온갖 조롱과 놀림을 당할 거라는 추측도 일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렇게 모두가 기대했던 경기가 바로 오늘(10일) 저녁 펼쳐진다.


우승은 두 팀 다 물 건너갔지만, 현재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2위 싸움을 하고 있어 그 열기는 더해가고 있다.


분위기는 두 팀 모두 좋다. 맨유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리버풀은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편 두 팀의 상대 전적은 맨유가 72승 51무 62패로 앞서고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