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애한테 젖을 먹이더라"···이시영이 밝힌 충격의 '젖' 사건 (영상)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장난기 넘치는 남편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승리의 럭셔리한 솔로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승리는 최근 아들을 출산한 이시영의 집을 방문해 선물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승리는 선물을 건넨 뒤 이시영에게 "태양 형이 결혼을 했어요. 혹시 결혼 선배로서 해 줄 말 있나요?"라며 뜬금없는 질문을 건넸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에 이시영은 "다들 장난기가 있잖아요, 저희 남편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아기를 낳으면 남편이 절대 안 봤으면 좋겠어요"라고 대답해 승리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시영은 "며칠 전에 아기를 잠깐 남편에게 맡기고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자기 젖을 먹이고 있더라"라는 일화를 전했다.

듣고도 믿기 힘든 일화에 승리를 비롯한 MC들을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큰 웃음을 터트렸다.

이시영은 "아기가 너무 울어서 임시방편으로 그랬다더라. 그 뒤로 아기를 안 맡기는데 태양 씨는 그러지 마시길"이라며 참신한 조언을 건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승리가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MBC '나 혼자 산다'

※ 관련 영상은 1분 2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