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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개회식서 '스노보드' 타고 귀여움 뽐낸 반다비 (영상)

수호랑의 뒤를 이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책임질 마스코트 반다비가 개회식에서 깜찍한 매력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황비 기자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패럴림픽의 마스코트 반다비가 스노보드를 타고 깜짝 등장했다.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이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 소정이가 '순백의 땅' 평창으로 안내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어두운 무대 가운데로 걸어들어온 소정이는 무한한 상상력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곧이어 소정이의 곁으로 스노보드를 탄 반다비가 특유의 귀여움을 뽐내며 등장했다.


푸른색 옷과 귀마개를 차고 등장한 반다비는 소정이에게 다가가 귀마개를 선물했다.


반다비에게 귀마개를 받아든 소정이가 미소를 짓자 그 순간 순백의 평창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반다비는 소정이와 함께 순백의 땅 평창에서 겨울 놀이를 즐기며 맘껏 뛰어놀았다.


인사이트SBS


수호랑의 뒤를 이어 패럴림픽의 '귀요미'로 활동할 반다비의 깜찍한 등장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열렬했다.


누리꾼들은 "반다비도 너무 귀엽다", "우리나라가 마스코트는 정말 잘 만든 듯", "입덕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북한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49개국 선수 570명이 참가했다.


2014년 소치 대회 때의 45개국, 547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금메달 개수도 80개로 소치 대회보다 8개가 늘었다.


개회식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은 10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를 시작한다. 


Naver TV '2018 평창 다시보기'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