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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뒤이을 의병 이야기 그린 김은숙 '미스터 션샤인' 올여름 돌아온다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의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이 올여름 돌아온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의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이 올여름 돌아온다.


9일 tvN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도깨비'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 오는 7월 첫방송될 예정이다.


김은숙 작가의 첫 사극 도전이기도 한 '미스터 션샤인'은 1871년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선에 돌아와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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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과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실제 제작진이 지난달 공개한 '미스터 션샤인' 첫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웅장한 스케일과 영상미를 자랑한다.


구한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서사극을 화려한 영상미로 담아낸 이번 드라마는 명불허전 이응복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기대감을 높이게 만든다.


여기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는 의병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드라마가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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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작가가 야심차게 집필한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는 이병헌은 노비 출신이자 미국 해병대장교 유진 초이 역을 맡았다.


상대 역인 김태리는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았으며 유연석은 백정의 아들이자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 역으로 출연한다.


역사는 기록하지 않았으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무명의 의병들을 조명하는 한편 조국을 빼앗긴 뼈아픈 근대사의 고해성사를 통해 각각의 인간사를 쓸쓸하면서도 장엄하게 담아낼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7월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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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Naver TV '미스터 션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