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나란히"…이번주 챔스 판타지팀에 선정된 손흥민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이 선정한 판타지 팀에 이름을 올리며 호날두, 이과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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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한 판타지 팀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날두, 이과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9일 UEFA는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끝난 뒤 이주의 판타지팀을 공개했다.
Facebook 'UEFA Champions League'
판타지팀에 포함된 11명의 선수는 UEFA에서 진행하는 판타지 풋볼 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들이다.
손흥민과 함께 선정된 선수에는 최전방에 챔피언스리그 9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가고 있는 '챔스의 신' 호날두와 손흥민에게 동점 골과 역전 골로 8강 진출 좌절을 안긴 이과인, 그리고 디발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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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모하메드 엘리오누시는 손흥민과 함께 미드필더 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후방 포백에는 알베르토 모레노, 필리페, 데얀 로브렌, 랑과 키퍼는 카시야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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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 리그 대회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비록 후반전에 2골을 내어주며 토트넘이 8강 진출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그 실력만큼은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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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맨시티, 레알, 리버풀, 유벤투스 등 세계적인 명문 4개 팀이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확정 지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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