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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해 월드컵 못 나갈 상황에도 게임 하는 '겜덕' 네이마르

'3천억원의 사나이' 네이마르가 자신의 부상과 팀의 탈락에도 신나게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Neymar JR'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이쯤 되면 '게임 덕후'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법하다.


'3천억원의 사나이' 네이마르가 자신의 부상과 팀의 탈락에도 신나게 게임을 즐기고 있다.


9일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다른 유저들과 팀을 이뤄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유저가 테러리스트와 대테러진압팀 둘 중 하나가 되어 게임머니로 다양한 무기를 구입한 뒤 적을 물리치는 방식의 게임이다.


앞서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네이마르가 카운터 스트라이크까지 즐기자 팬들은 '게임 덕후'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그는 과거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인 '@플레이언노운즈'에게 커스텀 서버 개설 자격을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커스텀 서버는 유명 스트리머 등 일부에게 주어지는 서버를 뜻한다.


인사이트Youtube 'Football Highlights & Goals'


이후 그는 디종과의 리그앙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배틀그라운드에 나오는 '팔콘 펀치' 세레모니를 선보이는 등 무력시위를 펼쳤다.


이에 '@플레이언노운즈'는 결국 그에게 커스텀 서버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카운터 스트라이크까지. 네이마르의 이러한 모습은 영락없이 게임을 좋아하는 20대라는 평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