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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넣자마자 녹는다"…월 9만명이 찾아 먹는다는 '크로칸슈'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칸슈'가 환상적인 비주얼과 맛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zakuzaku_jp'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입에서 살살 녹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다면 여기 딱 맞는 간식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칸슈' 사진들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zakuzaku_jp'


일본에서 월 9만개 이상 팔린다고 하는 이 크로칸슈는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만들어진다. 따뜻하게 구워놓은 빵에 슈크림을 넣기 시작하는 것이다.


한 개를 맛보기 위해서는 길게 늘어선 줄 뒤에서 기다려야 하지만 제조 시간이 짧아 조금만 참으면 크로칸슈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zakuzaku_jp'


크로칸슈를 받아 들면 먼저 풍부한 냄새에 압도된다.


다음은 비주얼이다. 보기만 해도 바삭바삭한 빵에 그 속을 열어보면 안은 진한 맛의 커스터드 슈크림으로 가득 차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zakuzaku_jp'


향과 비주얼만으로도 이미 디저트 끝판왕 느낌을 내는 이 크로칸슈는 맛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바삭한 빵을 깨물면 엄청난 양의 슈크림이 입안으로 들어오고, 부담스러운 단맛이 아닌 깊고 진한 슈크림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인사이트Instagram 'zakuzaku_jp'


한번 그 맛을 보면 도쿄를 떠나기 전 다시 한번 찾게 된다고 한다. 또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도쿄를 재방문하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치는 도쿄 하라주쿠에 있으며 가격은 하나에 250엔(한화 약 2,500원)이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