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얼굴 형상으로 태어난 돌연변이 돼지 (사진)

Via Mirror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중국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의 난닝 시에 농장을 운영하는 타오 루(40)는 최근 새로 태어난 새끼 돼지들을 살펴보다가 깜짝 놀랐다.

새끼 돼지 19마리 중에 기괴한 얼굴의 새끼 1마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놀란 타오는 다급하게 다른 돼지들을 모두 살펴봤지만, 다행스럽게도 1마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이었다.

타오는 사람 얼굴을 한 기형돼지가 태어났다는 것을 친구들과 마을주민들에게 알렸는데, 농장에는 마을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들 중 일부는 돌연변이 돼지를 자신에게 넘기면 큰 돈을 주겠다며 타오에게 거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어나자 마자 엄마 돼지에게 버림받은 돌연변이 새끼는 안타깝게도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죽었다.

한편, 돌연변이 돼지를 목격했던 한 주민은 "그 돼지는 사람 얼굴을 하고 있었고, 심지어 이마에서 성기가 자라고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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