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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깨어나는 '경칩'"…전국 화창한 봄 날씨 낮 최고 '15도'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인 오늘(6일) 전국이 맑고 화창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오늘(6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6일 기상청은 경칩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0.1도, 수원 -1.6도, 춘천 -3.8도, 강릉 -2도, 대전 0.6도, 전주 1.5도, 광주 4.1도, 제주 8.6도, 대구 1.8도, 부산 4.1도 등이다.


인사이트경기도청


아침 기온은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겠지만 오후에는 기온이 대폭 상승한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을 5~15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에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만큼 하늘도 맑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사이트Instagram 'jungyumi'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까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