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쑥쑥 자란 '슈돌' 아기들의 첫 방송 때와 현재 모습

(좌) instagram 'eugene810303' / (우) instagram 'williamhammington'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달콤한 힐링을 선사해주는 아기 천사들이 있다.

바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아이들이다.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에 지쳐있다가도 아이들이 펼치는 깜찍 발랄한 모습을 보면 한 주 간의 피로가 싹 씻겨 내려간다.

이처럼 우리에게 힐링을 선사해주는 아이들은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을까.

이에 슈돌 아기들의 방송 첫 출연 당시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 모아봤다.

1. 추사랑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instagram 'choosarang_official'

추사랑은 '추블리'라는 애칭으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13년 9월 19일 추석 연휴 동안 편성됐던 파일럿 프로그램 시절부터 출연해 2016년 3월 20일 방송분까지 출연했다.

첫 촬영 당시 생후 20개월이었으며 현재는 8살이다.

2. 이서언, 이서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instagram 'moonjungwon'

쌍둥이 형제 서언이와 서준이는 사랑이와 같은 시기부터 프로그램에 출연을 시작해 현재는 슈돌의 터줏대감이 됐다.

말 그대로 갓난아기 시절부터 그 성장기를 보여줘 배밀이, 걸음마 등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첫 촬영 당시 생후 4개월이었으며 현재는 6살이다.

3.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instagram 'songilkook'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세쌍둥이 형제는 이름만 따서 '대한민국만세'라고 불리며 랜선 이모, 삼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7월 6일 방송분부터 2016년 2월 7일 방송분까지 출연했으며 그 기간 동안 세 쌍둥이가 '슈돌'의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촬영 당시 생후 27개월이었으며 현재는 7살이다.

4. 이시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instagram 'jeshia2'

시안이는 '대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2015년 8월 2일 방송분부터 출연을 시작해 지금까지도 깜찍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첫 촬영 당시 생후 8개월이었으며 현재는 5살이다.

5. 김로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instagram 'eugene810303'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로희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며 '똑똑이', '먹짱'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

2016년 1월 24일 방송분부터 2018년 1월 21일 방송분까지 출연했다.

첫 출연 당시 생후 8개월이었던 로희는 현재 4살이다.

6. 윌리엄 해밍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instagram 'williamhammington'

윌리엄은 동생 밴틀리를 제외하면 슈돌 유일의 혼혈 아기 천사다.

2016년 10월 30일 방송분부터 출연을 시작해 깜찍한 일상을 보여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했다.

첫 출연 당시 생후 3개월이었으며 현재는 3살이다.

7. 고승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instagram 'yangimhur'

승재는 여느 또래에 비해 똑똑하고 똑 부러지는 면모를 보여주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2017년 1월 1일 방송분부터 출연을 시작한 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찰떡궁합을 선보이고 있다.

첫 출연 당시 생후 25개월이었던 승재는 현재 5살이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