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가성비 갑' 인기 현지투어 상품 소개
여행박사에서 가장 인기 높은 가성비 갑 현지투어 상품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해외여행 2천만 명 시대를 맞아 여행 상품이 다채로워 지고 있다.
패키지와 개별 자유여행을 떠나 피자 토핑처럼 간편하게 취사선택할 수 있는 현지투어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여행박사의 경우 2016년 현지투어 상품을 내놓은 이래, 누적 18만 명의 여행객이 이용하면서 35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상품은 일본, 홍콩, 대만, 유럽 등 여러 지역에 걸쳐 100 여개에 이를 만큼 다양하다.
그중 여행박사에서 가장 인기 높은 가성비 갑 현지투어 상품을 소개한다.
◇ 일본 후쿠오카 유유투어 3만 6천원부터
현지투어의 장점은 알짜배기 관광이 가능하다는 것. 같은 코스를 기차나 버스로 간다고 가정해 보면 얼마나 편리한지, 얼마나 저렴한지 가늠할 수 있다.
온천마을 유후인과 다자이후 등지를 현지를 잘 아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전용차량으로 돌아보는 유유투어는 여행박사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교통비, 관광지 입장료 외에 다자이후 명물 매화떡, 온천계란과 라무네 사이다 같은 간식거리와 돈키호테 할인쿠폰까지 챙겨주는 게 많아서 찾는 사람도 많다.
◇ 일본 홋카이도 후비고투어 6만 9천원부터
여름엔 보랏빛 라벤더 물결, 겨울엔 새햐안 순백의 평원. 홋카이도에서 비에이를 놓치고 돌아온다면 후회막급이다.
그런데 실상 비에이는 중심 도시 삿포로에서 서울~대구 거리로 멀다.
대중교통으로 비에이 근교 후라노, 흰수염폭포, 닝구르테라스 공방을 모두 보고 오기엔 제약이 많은 시골동네. 관광객에게 최적화된 후비고투어가 환영받게 된 이유다.
현지에서 유용한 할인쿠폰도 제공하며 신청자에겐 홋카이도 맛집 카니혼게 게 정식을 예약대행해 준다.
◇ 홍콩 백만불 야경 투어 3만 7,900원부터
홍콩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 레이저쇼, 빅토리아 피크의 야경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핫플레이스. 길 잘 아는 가이드가 안내해 주면 이보다 더 든든할 수 없다.
특히 이 상품의 최대 장점은 인파로 북적거리는 피크트램을 오래 기다리지 않고 패스트 트랙으로 빠르게 탑승한다는 것.
템플스트릿 야시장도 가고, 바닷바람 시원한 스타페리도 타고 낭만적인 저녁시간을 예약해 보자.
가이드 비용 외 피크트램과 스타페리, 대중교통비는 개별적으로 지불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박사 홈페이지나 전화(070-7017-2100)로 문의하면 된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