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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작년 돼지콘에 이어 올해엔 '구구바' 출시

롯데푸드가 구구 브랜드를 적용한 아이스크림 구구바를 출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푸드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롯데푸드가 구구 브랜드를 적용한 새로운 아이스바를 선보인다.


5일 롯데푸드는 올해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구구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85년 출시돼 달콤쫀득한 맛으로 오랜 기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구구' 브랜드를 아이스바에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롯데푸드는 구구 브랜드의 특징인 5가지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풍부한 맛을 살리는 것에 중점을 뒀다.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 여기에 더해 땅콩을 뿌린 뒤 초콜릿을 두껍게 코팅해 진한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패키지 역시 구구 브랜드 특유의 브라운 칼라를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앞서 롯데푸드는 지난해 돼지바를 콘 형태로 선보인 '돼지콘'을 출시했다.


돼지콘은 현재까지 2천만 개 가량 판매되며 롯데푸드의 대표 콘 제품으로 자리 잡은 바 있어 신제품 '구구바'로 지난해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올해도 빙과 업계 브랜드 형태변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구구바는 구구 브랜드의 진한 초콜릿 맛을 그대로 살려 인기 있는 프리미엄 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