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멘집 17개 운영하며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는 CEO 승리

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에 출연한 승리가 일본 라멘집 CEO라는 점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빅뱅 승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승리는 역대 '미우새' MC들 중 최연소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승리 소개에 나선 MC 서장훈은 "승리는 현재 일본 라멘집을 17개 하고 있다. 굉장히 잘되고 있다"고 승리의 사업 이야기를 꺼냈다.

승리가 여러 개의 사업을 하고 있다는 소리에 김건모 어머니는 "승리 씨 나 좀 보자"라며 사업이 혹여나 망할까봐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승리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우리 어머니가 말렸다. 잘되고 있는 가수에만 집중해 하면 안 되냐고 하더라. 그래서 '엄마가 날 안 믿어주면 세상에 누가 날 믿어주냐. 아들 한 번 믿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Insatgram 'seungriseyo'

승리는 "그 뒤로 6개월이 지난 후 어머니가 '나도 같이해야겠다'고 했다. 그래서 매장을 드렸다. 어머니가 실제로 홍대와 명동 지점의 가맹주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저께도 가맹주 총회를 했는데 참석했다. 부모님과 함께 상생해 온 가족이 하고 있다"고 말하며 가족에게도 사업가의 기질을 인정받았음을 밝혔다.

Insatgram 'seungriseyo'

승리의 라멘집은 현재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국내를 넘어 해외 지점까지 늘려가고 있다.

직접 맛본 누리꾼들은 "국물이 너무 맛있어 다먹었다", "실제 일본에서 먹은 라멘맛과 비슷하다", "일주일에 세번은 먹는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Insatgram 'seungriseyo'

한편 승리는 라멘집 뿐만이 아닌 역삼동에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청담동 럭셔리 라운지 바도 운영해 사업가로서의 본인의 영역을 끊임없이 늘려가고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