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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같은 '분홍빛' 모래 사장 펼쳐진 '핑크 샌드 비치' 비주얼

바하마의 핑크 샌드 비치는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해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인사이트(좌)Instagram 'bre_magesty' / (우)Instagram 'thetravellingnomads'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솜사탕 같은 '분홍빛' 모래 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핑크 샌드 비치'의 넘사벽 비주얼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매거진 엘르유케이는 바하마 하버 아일랜드에 있는 환상의 해변 '핑크샌드비치(Pink Sand Beach)'를 소개했다.


약 700여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바하마는 섬은 어디를 봐도 아름다운 광경을 자랑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영롱한 분홍빛 모래로 유명한 '핑크샌드비치'는 경제전문지 포브스, 미국 글로벌 온라인 미디어 AOL 등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해변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약 4.8km가량 이어지는 '핑크샌드비치'는 살면서 꼭 한 번쯤 방문해봐야 할 관광지로 제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핑크샌드비치'는 유공충이라고 불리는 분홍색 껍데기를 가진 해양 미생물과 산호초가 밀려 들어오면서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핑크빛 모래를 탄생시킨다.


'핑크샌드비치'는 일 년 내내 평균 기온이 21~24도로 따뜻한 날씨를 선사한다.


따라서 따뜻한 수온과 투명한 바닷물 때문에 스노클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지역은 환상의 섬으로 불리고 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koreystanley' / (우) Instagram 'baileybeckstead'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또 딸기 우윳빛 같은 핑크빛 모래사장은 푸른 하늘과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며 로맨틱한 신혼여행지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버 아일랜드는 해안가를 따라 길게 이어진 야자수와 구두 위에 모여있는 파스텔 톤으로 이루어져 있는 집들이 마치 한 편의 그림처럼 여유로운 풍경을 보여주며 관광객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


만약 달콤한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당신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을 신비한 핑크샌드비치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인사이트Instagram 'bridgethelene'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