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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5일) 전국에 '봄비' 내린다…일부 지역 20㎝ '폭설'

오늘은 주말 동안 포근했던 기온이 비소식과 함께 다소 내려가겠지만 영상권의 날씨를 유지하겠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월요일인 오늘은 오후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5일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겠으며 강원 지역에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전남·영남·제주에서 5∼20㎜, 제주 산지 10∼40㎜,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전북 5㎜ 안팎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5∼10㎝,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에는 2∼5㎝, 경기 동부·충북 북부·경북 남부·경남 북부에는 1㎝ 안팎으로 눈이 쌓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20㎝ 이상의 '폭설'이 예보됐다.


주말 동안 포근했던 기온은 비소식과 함께 다소 내려가겠지만 영상권의 날씨를 유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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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해빙기 녹은 땅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낙석,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6.0m, 남해 먼바다에서 1.5∼6.0m, 서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