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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처벌 청원글 '20만' 돌파…청와대 답한다

만화가 윤서인을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청원 글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해 청와대의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만화가 윤서인을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청원 글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해 청와대의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4일 오후 만화가 윤서인 처벌에 대한 청와대 청원 글에는 20만 3,232명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23일 게시된 청원이 약 10일 만에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것이다.


인사이트미펜툰 캡처


20만명 이상이 동의를 얻은 사안에 대해서는 청와대 관련 부처 혹은 수석비서관의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조만간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만화가 윤서인은 지난달 23일 언론사 미디어펜에서 만평 '미펜툰'에 성폭행으로 수감 중인 조두순을 그려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보복성 범죄에 대한 공포를 조성하고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판이 일자 미디어펜은 해당 만평을 삭제했다.


인사이트Facebook '윤서인'


그러나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과하면서도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방남을 지적하고자 했다는 해명을 덧붙였다.


만평이 배포된 당일 올라온 해당 청원은 삽시간에 수만 명의 지지를 얻으며 열흘 만에 20만 명의 청원인을 모았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