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올해 벚꽃은 4월 14일쯤 절정 이뤄 전국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민간기상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2018년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1~4일 정도 빠르겠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해는 봄의 상징인 벚꽃을 평년보다 1~4일 빨리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민간기상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2018년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1~4일 정도 빠르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1~3일 정도 일찍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고 남부 일부 지역에는 평년보다 4일 빠른 시기 벚꽃이 개화해 핑크빛으로 물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남부지방은 1~2일, 중부지방은 비슷한 시기에 벚꽃이 개화하는 셈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벚꽃은 오는 24일 제주 서귀포에서 처음으로 개화해 남부지방은 26일부터 다음달 5일, 중부지방은 다음달 2~10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다음달 9일 이후 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벚꽃이 만개하는 절정 시기는 개화한 뒤 1주일 정도 걸린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서울의 경우 4월 14일이나 돼야 절정을 이뤄 길거리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겠다.


한편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개나리와 진달래 개화 시기 역시 평년보다 1~2일 빠른 16일~25일부터 꽃이 피어나겠다.


진달래 또한 서귀포에서 오는 19일 먼저 개화하고, 남부지방과 중부지방,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에 차례로 꽃이 피어 봄이 왔음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Instagram 'keumb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