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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전국에 '봄비' 내린다…"최고 기온 21도로 따뜻"

일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촉촉한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일요일인 오늘(4일)은 촉촉한 봄비가 전국을 적실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서쪽 지방에서 시작될 이번 비는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 10~40mm, 강원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울릉도·독도에는 20~6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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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를 비롯해 춘천 4도, 대구 7도, 강릉 8도 등 전국에서 4~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21도 등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도와 충북, 대구, 경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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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와 더불어 돌풍·천둥·번개가 치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기온이 오른 상태에서 비가 내리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