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이미 봄"···화사한 매화가 만발한 제주도 휴애리 '매화 축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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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봄의 전령사 매화꽃을 질리도록 볼 수 있는 화사한 매화 축제가 열렸다.

지난달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는 '2018 휴애리 매화축제'가 개최됐다.

휴애리 매화축제에는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지천에 만발해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 하늘하늘 흔들리는 매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어느 곳에서나 멋진 '인생샷' 하나를 거뜬하게 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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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동안에는 동물에 먹이주기 체험과 승마체험, 각종 핸드메이드 플리 마켓, 푸짐한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축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1만 1천원, 청소년 9천원이다.

'2018 휴애리 매화축제'는 오는 3월 25일까지 약 한 달 간 열린다.

올봄 사랑하는 연인 또는 친구와 향긋한 매화 향기에 흠뻑 취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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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