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눈 낮췄으면 오빠 같은 사람 못만났다"···남친 전현무 치켜세워준 한혜진

모델 한혜진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 남자친구 전현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모델 한혜진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 남자친구 전현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한혜진이 열애 인정 후 최초로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나"라는 멤버들의 질문을 받았다.


한혜진는 수줍어하면서도 "거의 2년 가까이 봐오지 않았나.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답했다.


한혜진이 멤버들의 계속된 질문에 당황해하자 전현무가 도와줬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 말을 안 하지 않나. 어떻게 하다 보니 만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뽀뽀는 했나"라고 짓궂게 물었다.


전현무는 "나이가 40이 넘었는데"라며 얼굴을 붉혔다.


그러자 이시언은 혼자 상상했는지, "생각도 하기 싫다. 안 했길 바랐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은 "달심 누나가 대체 어디서 매력을 느낀 건가. 키 작은 사람은 안 만나봤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의아해했다.


실제 한혜진은 183cm 보다 작은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과거 전현무는 한혜진에게 호감을 표하며 "눈높이를 3cm만 낮추면 결혼이 3년 빨라진다"라는 쪽지를 야관문주와 함께 줬었다.


그러나 한혜진은 눈높이를 낮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눈높이를 낮추면 오빠 같은 사람을 어떻게 만났겠나"라며 전현무를 치켜세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