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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책가방 메고 오늘(2일) 첫 등교한 초등학생 '응팔' 진주

'응답하라 1988' 꼬맹이 진주가 어느덧 훌쩍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인사이트김설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응답하라 1988' 꼬맹이 진주가 어느덧 훌쩍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2일 아역 배우 김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김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양갈래로 예쁘게 머리를 땋은 김설은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분홍색 책가방과 신발주머니를 들고 한껏 들뜬 표정이다.


인사이트김설 인스타그램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들어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김설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교실에서 드디어 입학증서를 받은 김설. 입학증서에는 '1학년 1반 이름 김설'이라고 똑똑히 쓰여 있다.


김설은 처음 와본 교실이 마음에 드는지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인사이트김설 인스타그램 


2011년생인 김설은 올해로 8살이 됐다. 지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 출연 당시만 해도 겨우 5살이었던 김설은 어느새 의젓한 어린이로 성장했다.


김설은 최근 6.25 전쟁 당시 터키 군인과 한국인 고아 소녀의 우정을 다룬 영화 '아일라'에서 꼬마 소녀 아일라 역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화는 제90회 아카데미 영화제 터키 대표작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김설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