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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위해 부끄러움 참고 '볼빨간사춘기-썸 탈거야' 부른 김아랑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가 팬들을 위해 깜찍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가 팬들을 위해 깜찍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1일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TV에서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김아랑 선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TV나 인터뷰 섭외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 상황에서 김아랑 선수가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하자 팬들은 크게 기뻐했다.


이날 2부에서 김아랑은 팬들을 위해 평소 즐겨 듣는다는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거야'를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그는 수줍은 듯 연신 어쩔 줄 몰라 했지만, 생각보다 수준급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배성재는 흐뭇함에 '삼촌 미소'를 지었다.


실시간으로 방송을 본 팬들은 "목소리가 너무 달콤하다", "외모, 스케이팅, 노래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오늘 또 심쿵했다", "베이징에선 '금 탈거야'" 등 뜨겁게 반응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최초로 동시 접속자 1만 명을 돌파했다.


김아랑 선수를 향한 전 국민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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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YouTube '이웃집오빠'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