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는 핑크빛 '벚꽃' 들어간 말랑말랑 '물방울' 케이크

Lawson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일본에서는 벚꽃이 피는 시기인 봄을 맞이해 여러 브랜드에서 핑크빛이 가득한 시즌 제품을 내놓고 있다.

그런데 올해 일본의 한 편의점에서 물방울처럼 생긴 핑크빛 케이크를 출시해 소비자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너디스트는 일본 편의점 로손(LAWSON)에서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이해 출시한 벚꽃이 들어간 핑크 물방울 케이크를 소개했다.

벚꽃 시즌을 맞이해 지난 20일(현지 시간) 출시된 핑크 물방울 케이크는 일본 벚꽃 꽃잎에서 추출한 향이 함유됐다.

Instagram 'colorfulsummer_ayaka'

입에 넣는 순간 벚꽃 향이 가득 퍼지는 이 물방울 케이크는 30분 동안 그 모양이 유지된다.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핑크 물방울 케이크는 살살 녹는 식감을 가져 디저트를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핑크 물방울 케이크에는 반짝이는 작은 젤리가 들어가 있어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 구매할 수 있는 벚꽃 물방울 케이크 가격은 개당 150엔(한화 약 1,500원)이다.

YouTube 'MosoGourmet 妄想グルメ'

빗방울처럼 생겼다고 해 빗방울 케이크라고 불리고 있는 물방울 케이크는 현재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물방울 케이크 보통 케이크와는 다르게 열량이 거의 없으며 알려져 몸매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간식으로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벚꽃이 들어간 핑크빛 물방울 케이크를 본 해외 누리꾼들은 일본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며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