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팬사랑으로 17년 전 인기 그대로인 올해 41살 '사복패션 강자' 장우혁 (사진 21장)
H.O.T가 17년 만에 무대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멤버 장우혁의 사복패션 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한 명의 팬이라도 있다면 H.O.T는 영원하다"
단 한마디 약속에 17년이나 기다려준 팬들 마음에 보답하려고 최근 H.O.T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장우혁은 H.O.T 해체 후에도 하늘나라로 떠난 팬의 선물을 간직하고 있는 등 각별한 팬 사랑을 보여줘 감동을 자아냈다.
최근 장우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훈훈한 인성만큼이나 빛나는 '사복 패션'을 선보여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장우혁은 176cm의 작지도 크지도 않은 키지만 긴 팔, 다리와 조그만 얼굴로 어떤 옷이든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한다.
개성이 강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힙스터'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그의 패션 감각은 여느 현역 아이돌 못지않다.
오버핏을 선호하는 그는 편안하면서도 개성 뚜렷한 믹스매치로 시선을 잡아끈다.
트레이닝 팬츠와 오버핏 티셔츠, 항공점퍼 등 흔한 아이템인데도 그가 입으면 남다르다. 컬러풀한 선글라스나 비니, 안경 등 센스있는 액세서리 매치도 눈에 띈다.
요즘 젊은이들이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힙스터'로 변신시켜 줄 따라 하고 싶은 1978년생 장우혁의 사복패션을 모아봤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