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덕후 취향저격"마트서 소고기 구매하면 '즉석'에서 구워주는 '그로서란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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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눈앞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를 보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풍기는 고소하면서도 '기름진' 냄새는 또 어떤가. 


고깃집 앞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다.


흔히 마트에서는 소비자들의 이런 시각과 청각, 후각을 모두 사로잡기 위해 시식코너를 마련한다.


하지만 시식코너에서 맛본 고기의 육즙에 홀딱 반해 장을 봐 왔는데 막상 집에서 구워 먹으니 그 맛이 안나 실망한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 각종 SNS에서는 시식코너에서 맛 본 '그 맛 그대로'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그로서란트' 매장이 고기 덕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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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서란트(Grocerant)'란 식재료와 음식점을 뜻하는 '그로서리(grocery)'와 '레스토랑(restaurant)'의 합성어로 재료를 고르고 즉석에서 요리 서비스를 제공 받아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체험형 식품관을 뜻한다.


마트에서 내가 고른 신선한 고기를 눈앞에서 바로 조리해 준다는 것이 그로서란트 매장의 핵심이다.


지난 2017년 롯데마트는 서초점과 칠성점 2곳에 그로서란트 매장을 도입했다.


서초점과 칠성점의 그로서란트 매장은 스테이크스테이션, 씨푸드스테이션, 주스스테이션, 샐러드스테이션 총 4가지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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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테이크스테이션'에서는 팩에 담긴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선택한 후 조리비용 1,500원을 지불하면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이때 시즈닝과 야채까지 함께 곁들인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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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스테이션'에서는 랍스터, 새우, 연어 등 집에서 조리하기 힘든 수산물을 찜이나 구이를 재료 원가격에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이 준비가 되어 있으니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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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주스스테이션'에서는 신선한 과일을 착즙해 만든 주스를, '샐러드스테이션'에서는 내가 직접 고른 채소로 만든 나만의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경우 2가지 스타일의 그로서란트 매장을 지난 12월에 오픈했다. 킹크랩, 랍스터 등 고급 갑각류와 다양한 해산물을 회나 찜으로 즐길 수 있는 '빅가이즈 쉘피쉬'와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를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6종의 소스와 함께 제공하는 '셰프그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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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서란트' 매장은 집에서 음식을 해 먹을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과 마치 식당에서 먹는 편안함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을 가졌다.


실제 그로서란트 매장을 이용한 고객들은 "싱싱한 재료를 골라서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눈앞에서 바로 구워주니 믿음이 간다", "배고플 때 집까지 가지 않고 먹는 게 가장 좋은 듯"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혹 매번 집에서 요리를 해먹은 뒤 치우는 게 귀찮거나 불편함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로서란트 매장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 친구, 연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이색 장소를 찾고 있다면 '그로서란트' 매장에 가 볼 것을 추천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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